미국 플로리다 주의 중심 도시 마이애미(feat. CSI)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보석 같은 도시 마이애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아는 CSI 마이애미편으로도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생각보다 정말 보석같은 도시라서 오늘 자세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1896년에 설립된 비교적 역사가 길지 않은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처음에 철도 사업가인 헨리 플래글러에 의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플래글러는 마이애미를 미국 철도의 종착지로 만들었고, 이는 마이애미의 성장을 가속화시켰다고 합니다

이후 마이애미는 빠르게 성장하여 오늘날의 대도시가 되었습니다.

 

태양과 해변, 문화와 예술, 음식과 밤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로서

이곳은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여행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는 비행기는 직항은 없고 경유해서 들어가야 하고, 경유로 17시간 정도 비행을 해야합니다

비자의 경우 ESTA 허가서가 필요하고 비자는 90일간 따로 필요하진 않습니다

환율의 경우 1363원으로 비싼편이고, 물가도 한국에 비해서는 비쌉니다

 

전압의 경우 120볼트로 변압기가 필요하며 시차의 경우 한국대비 13시간 느립니다

 

사우스 비치 (South Beach)

사우스 비치는 마이애미 비치의 남쪽 끝부분에 위치한 지역으로,

마이애미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맑고 따뜻한 바다,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아르 데코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사우스 비치는 마이애미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문화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우스 비치에는 독특한 아르 데코 건축물들로 유명한 아르 데코 지구(Art Deco Historic District)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1930년대와 1940년대에 건설된 800개 이상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이드 투어를 통해 좀더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오션 드라이브(Ocean Drive)는 사우스 비치의 중심 거리로,

해변을 따라 늘어선 레스토랑, 카페, 바, 상점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낮에는 해변을 즐기고, 밤에는 활기찬 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링컨 로드 몰(Lincoln Road Mall)은 사우스 비치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은 보행자 전용 거리로,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카페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라무스 파크(Lummus Park)는 오션 드라이브와 해변 사이에 위치한 공원으로,

산책, 조깅,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녹음이 우거진 나무들과 야자수, 그리고 피트니스 장비들이 구비된 운동 공간이 있어,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사우스 비치는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도 유명해서,

베이스 미술관이나 아트 센터 사우스 플로리다 아트 센터도 볼수있습니다

 

리틀 하바나 (Little Havana)

리틀 하바나는 마이애미의 쿠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쿠바 이민자들이 만든 이 지역은 활기찬 거리, 다채로운 벽화, 전통적인 쿠바 음식과 음악으로 가득합니다.

 

리틀 하바나는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예술 공간과 문화 행사가 열리는데

쿠바 메모리얼 프라자, 베나이트 갤러리 등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또한, 쿠바 전통 시가를 만드는 공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전통적인 시가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리틀 하바나의 중심인 카예 오초(Calle Ocho)에서는 매년 3월에 열리는 '카예 오초 축제'가 있는 데

정말 유명하기 때문에 시기를 맞춰서 가신다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 축제는 거리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공연, 춤, 전통 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비즈케인 국립공원 (Biscayne National Park)

비즈케인 국립공원은 1980년에 설립된 국립공원으로,

마이애미에서 남동쪽으로 약 1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 면적의 약 95%가 수중에 있는 이 공원은 산호초와 해양 생물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초기 인디언 정착민들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이후 유럽 탐험가들과 해적들의 활동 무대로도 유명합니다.

 

비즈케인 국립공원은 다양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맑은 바다, 산호초, 맹그로브 숲, 섬 등이 어우러져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즈케인 국립공원에서는 스노쿨링, 다이빙, 카약, 카누, 보트, 하이킹, 캠핑, 낚시 등의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습니다

윈우드 벽화 (Wynwood Walls)

윈우드 벽화는 2009년 부동산 개발자이자 예술 애호가인 토니 골드만(Tony Goldman)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골드만은 윈우드 지역의 오래된 창고와 산업 건물들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건물 벽면에 대형 벽화를 그리게 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마이애미의 대표적인 예술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윈우드 벽화에는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를 가진 벽화들이 있으며, 매년 새로운 작품들이 추가됩니다.

대표적인 벽화와 예술가를 본다면 셰퍼드 페어리, 켄드릭 라마르, 인터네셔널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윈우드 벽화 지역은 다양한 투어도 있어서 가이드 투어나 자전거 투어 자유 투어로도 볼수 있습니다

 

그 외

그 외에도 마이애미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베이사이드 마켓플레이스 (Bayside Marketplace)

미드타운 마이애미 (Midtown Miami)

비스카야 박물관과 정원 (Vizcaya Museum and Gardens)

마이애미 시티 발레 (Miami City Ballet)

마이애미 동물원 (Zoo Miami)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Everglades National Park)

아트 데코 지구 (Art Deco Historic District)

마이애미 해양 아쿠아리움 (Miami Seaquarium)

링컨 로드 몰 (Lincoln Road Mall)

페레즈 미술관 (Perez Art Museum Miami, PAMM)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 (Miami Design District)

 

이렇게 정말 볼거리가 많은 마이애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